2024 Openinfra Summit Asia 참여 & OpenstackSDK 메인테이너 미팅 후기

2024 Openinfra Summit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Openinfra Summit Asia 행사에 다녀왔다.

 

이러한 기술 행사 참여는 처음이었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 후기를 남겨본다.

 

 

참여하고 있던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에서 운좋게 티켓을 받게되어 2일 모두 다녀오게 되었다.

 

 

 

 

굉장히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그중 관심있는 주제의 세션 강의장에 들어가 세션을 듣는 형식이었다.

 

 

 

1일차

 

평소에 k8s에 관심이 많았고, openshift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어서, Redhat 직원분의 openshift 세션을 들어보았다.

 

감사하게도 발표자의 발표 내용이 실시간으로 번역되어 제공되어서, 세션을 좀 더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다.

 

 

 

 

 

Vmware to Openstack 이라는 주제의 발표도 들어보았다. 

이러한 주제로 열리는 세션이 꽤 많았다.

찾아보니, VMware의 정책이 바뀌게 되면서 비용적인 측면으로 인해서 오픈스택으로의 이전을 고려하는 니즈가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기존 vmware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무중단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매우 흥미롭게 들었다.

 

 

Openstack을 통해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한 사례도 궁금했었는데 기상청에 대규모 오픈스택 인프라를 구축한 사례를 설명해주는 세션이 있어 들어보았다.

 

 

이외에도 오픈스택 컨트리뷰션 멘토님이 발표자였던 kakaocloud의 쿠버네티스 서비스에 대한 세션도 들었는데, 매우 어려웠지만 흥미로웠다.

 

 

 

2일차

 

2일차에는 참여하고있던 OSSCA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OpenstackSDK 메인테이너와 미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픈소스 기여를 처음 해보는 사람에게 해주는 조언이나, 기타 커리어 질문등 유익한 내용을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느낀점

왕복 3시간거리였지만, 다녀오길 잘했고 확실히 느끼는 점이 많았다.

 

현장 분위기를 느끼면서 IT 인프라 분야에 종사하고 관심있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몸소 깨달을 수 있었다.

 

대학을 막 졸업한 내가 모든 내용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한 번씩이라도 들어본 기술들을 직접 PROD로 사용되고 있는 사례를 보는 것은 매우 흥미있엇고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IT 분야는 결국 다 이어지고 다 알아야 하기에.. ㅎㅎ )

 

특히 내가 기여하고 있는 openstackSDK의 메인테이너를 직접 만나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은 정말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런 경험을 해주시게 도와준 멘토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나도 언젠가 발표자로써 발표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2024.09.03~04 OpenInfra Summit 참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