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기업 탐방 후기

좋은 기회로 AWS Korea 를 방문하여 학교 선배님을 만나뵙는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세션을 맡아주신 분은 AWS에 근무하시는 99학번 컴퓨터공학부 선배분이셨다. (내가 99년생인데...)
컴퓨터공학부 1기라고 하셨던가..
굉장한 내공을 가지고 계신 분인 것 같았다.
AWS의 채용 프로세스

AWS의 채용 프로세스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해당 지원자가 이 포지션에 적합한지 기술적, 사업적으로 검증하는
5~6번의 면접 과정을 거친다고 말씀해주셨다.
또한, AWS만의 독자적인 조직문화와의 핏이 잘 맞는지도 본다고 말씀하셨다.
외국계기업의 조직 문화
또한 외국계기업의 문화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1. 영어 사용
2. 각자 철저히 배정된 업무가 있음
3. 회사에서 이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나 혼자(ownership)
4. 한국은 사수-부사수 문화가 있지만, 외국계는 이름을 걸고 각자의 파트를 담당하게 되는 문화
5. 서로 다름의 문화를 받아들일수 있어야함(언어, 외국인이 보는 시선(현대자동차의 베트남지사를 보는 우리의 시선 등..)
-> 외국계 좋은 회사 & 좋은 포지션 가려면 계속 공부해야한다 (편하고 쉬운 일이랑은 거리가 멀다.)
AWS의 조직 문화
고객이 MSA를 원하면서
조직도 MSA방식으로 소규모 단위 팀으로 구성되어지고 방향이라고 하셨다.
또한 Devops 문화로 인프라 엔지니어와 개발자의 벽이 없어지고 있다고 한다.
AWS는 외국계기업중에서도 독특한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문화가 깊이 자리 잡혀있다고 말씀하셨다.

나 또한 글로벌 CSP에 대해서 궁금한점 아주 많았기에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1. AWS는 어떤 가상화 플랫폼을 사용하는가?
-> KVM 기반 자체 개발 플랫폼 사용, 서버 칩셋 NIC까지 모두 독자 개발
2. 글로벌기업은 모두 영어만을 사용해야하는가?
->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모두 영어를 사용. 인터뷰에서도 마찬가지.
3. 모든 기업이 고객지향적이지만, 특히 AWS가 더 고객지향적인 느낌인 이유?
-> 다른 기업은 경쟁지향적이다 / 비즈니스 전개하는 방식이 좀더 고객 지향적. 서비스 개발(AWS가 만들면 따라만든다,,)
...... 등 더 많은 질문을 하였다.
질문에 대해서 모두 도움이되는 답변을 해주셨다.
적극적으로 질문하였더니 AWS 수첩과 볼펜을 받았다!!
 

세션이 끝난 후에는 선배님이 세션에 참가한 후배들에게 이렇게 직접 메일을 주시기도 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좋은 자리 마련해주시고 신경을 써주신 선배님께 감사했다.
나도 나중에 시니어가 된다면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느낀점
선배님은 시니어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기술에 대해 공부하신다고 하셨고, 그것이 필수라고 말하셨다.
역시 IT 업계는 기술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하는구나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동시에 나도 글로벌기업에서 근무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꼭 꾸준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ㅎㅎ
24.11.1 AWS Korea 기업 탐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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